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5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(COVID-19)) 사태 장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작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7년보다 35% 급증했다.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6% 증가했고,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% 불어났다. 특이하게 5020세대의 콘텐츠현금화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자본 증가율은 40대 이상(58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20대(80%), 30대(41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(71%)이 가장 높고 10대(61%)가 이후를 이었다.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2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60년에 작년 준비해 10대에서 165% 늘었고, 80대에서도 144% 상승했다.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10대는 186%, 30대는 162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3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비용이 불어났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7%로 가장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80대(127%), 20대(106%), 40대(82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콘텐츠이용료 현금화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10대(97%)와 90대 이상(107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9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3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20대의 경우 결제 돈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했었다.
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50대(105%)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70대(80%), 60대(79%) 등의 순이다.
한편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30대에선 10위(2014년)에서 5위(206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40%, 80대에선 50% 올랐다.